서울 여행 꼭 가봐야 할 '덕수궁' 석조전과 한국의 역사 있는 곳! (입장료, 석조전 해설 예약, 야간개방, 휴무일)

안녕하세요. 여행순이에요 👋
오늘은 서울 여행 겨울편 한국 사람이라면 꼭 와봐야 하는 '덕수궁'에 대해서 소개드리겠습니다.

🎈덕수궁 중구 세종대로 99
입장료 성인 1,000원 / 소인 500원
⏰️개방 시간 9시 ~ 21시(야간 입장 1시간전까지) 월요일 휴무

✅️석조전 대한제국 역사관 관람 예약링크
석조전 내부는 무조건 관람예약을 통해서만 가능하여, 일주일전 10시에 예약이 시작 됨.

덕수궁은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주로 피난 갔던 선조가 다시 한양으로 돌아왔을 때, 월산대군 저택과 그 주변 민가를 여러 채 합하여 ‘시어소’로 정하여 행궁[정릉동 행궁]으로 삼았던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대한제국이라는 황제국을 선포한 후 황궁으로서의 규모와 격식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1904년 덕수궁 대화재와 1907년 고종의 강제퇴위 이후 덕수궁은 그 규모가 대폭 축소되어 경운궁에서 덕수궁으로 이름 또한 바뀌게 되었습니다.

석조전은 조선시대 궁중건물 중 대표적인 유럽풍의 석조 건축물로 영국인 “하딩”이 설계하였고, 1900년 기공되어 1910년에 준공되었습니다. 고종은 고관대신과 외국 사절들을 만나는 용도로 석조전을 사용하였으며, 1945년 8월 15일 해방이 되기 이전까지는 현대미술품을 진열하였습니다.

2009년 문화재청에서 석조전을 1910년 준공 당시의 모습으로 복원 공사를 진행하여 2014년에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으로 개관하였습니다.

덕수궁에서는 한국의 멋스러운 한옥과 유럽풍의 석조 건물을 볼 수있는 아주 특별한 곳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깊은 역사를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고, 산책하기 너무 좋은 곳이 었습니다.

중화전 (中和 :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바른 성정)
1897년 러시아공사관에서 덕수궁으로 환궁한 고종은 즉조당을 정전으로 사용하였습니다. 본래는 2층으로 된 건물이었으나 1904년 4월 화재로 소실된 후 현재의 단층 건물입니다.

중화전 앞뜰에는 조회 등의 의식이 있을 때 문무백관의 위치를 표시하는 품계석이 좌우에 있으며, 중화전의 정문으로 중화문이 있습니다. 특히 중화전은 중화문과 더불어 보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덕수궁 둘레길을 따라 걸을 수 있는 돌담길은 기존 도로를 보행자 중심의 도로로 재정비 되어, 우리나라 최초의 길이 900m 차도와 보행자 보도가 공존도로이며 푸르름이 가득한 녹도입니다.

지금까지 여행순이 서울 '덕수궁'소개를 마무리하겠습니다 🙇‍♀️